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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설계 문화/집회

부산 오페라하우스 국제 아이디어 현상설계

발주처

연도2011 - 2011

지역부산, 대한민국

규모 사업면적: 34,928㎡
연면적: 60,000㎡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오페라 선박(Opera vessel)이라 칭하였다. 먼저 부산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임과 대지가 과거 주요한 상업 항구였음을 기억시키기 위함이다. 둘째로 부산오페라하우스가 배가 부력에 의해 물에 떠있듯이 공중에 떠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환유적 표현이다. 오페라 하우스는 향유의 공간과 참여의 공간을 수직으로 분리한다. 공연과 관람을 위한 모든 시설을 공중에 띄워 만들어진 하부 공간은 시민들이 어떠한 장애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더 큰 공공 공간을 만든다. 셋째, 오페라 하우스는 제반 기능을 담당할 컨테이너들을 적재한 선박이다. 기준점 위의 공간은 필요에 따라 각각의 개별 공간 또는 조합하여 기능할 수 있다. 파편화된 부드러운 건물 외피는 떠있는 주요 프로그램 공간을 감싼다. 건물의 외피는 수많은 바늘로 이루어진 다층 구조물로서, 마치 구름과 같은 형태의 모호한 경계와 LED의 미디어스킨은 일상적인 도시에서 벗어나 오페라를 찾는 시민들에게 도시의 밤과 낮의 환상을 즐기게 할 것이다. 인공 지형의 경사는 북쪽의 공원 전면에서 건물의 파사드를 또 다른 미디어월로 만든다. LED로 구성된 스킨은 동적 매체로서 미디어월이 되며, 간단하게 사용자 대화형 시스템으로 제어되어 다이나믹한 경관을 만든다.

  1. #국내
  2. #문화
  3. #현상
  4.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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