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마스터플랜 총괄관리업무를 맡고, 선진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신도시 설계를 담당하는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사가 4월4일자 중앙일보, 한국경제, 건설경제 등을 포함한 여러 언론에 게재되었습니다. ‘한국형(K)-스마트시티’ 수출 1호 프로젝트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의 수도 쿠웨이트시티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조성되며 분당신도시(19.6km²)의 3배가 넘는 64.4km²에 ‘스마트시티’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사업비가 약 4조5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사업으로 이번 마스터플랜 용역 규모는 433억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진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삼안 등이 해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수행능력평가서(PQ)를 제출했는데, 우리나라 기업 중 주간사로 기술제안서를 준비했던 곳은 선진엔지니어링이 유일했습니다. AECOM, CH2M, SMEC 등 세계적인 업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선진엔지니어링은 향후 ‘한국형 신도시 스마트시티’를 수출하는 전략적 기회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