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6미터 규모의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드라마틱한 매스 형태로 구성되었다.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새로운 의미의 정부 소유 에너지 회사이다. 저층부의 에코데크는 주변자연환경과 연계되고 다양한 외부공간을 구성한다. 저층부에는 전시 파빌리온, 포디움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계획되어있다. 24층 규모의 상층부 매스는 “에너지의 등대”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개발사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3400명 직원의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캠퍼스로 재 창조되었다.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아이코닉한 형태의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세미나와 강연이 열리는 오디토리움과 활동적이고 생생한 퍼블릭 스페이스의 포디움,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가스공사 신사옥의 타워 부분은 주변지역을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의 평면타입으로 나누어져 있다. 입면구성은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커튼월 스킨으로 계획되어있다. 커튼월은 사선형의 멀리언과 차양시설로 유리를 구조적으로 지지한다. 사선형의 멀리언은 건물의 표면에 다양한 방식으로 흩어져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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